[유튜브 초급] 억대 연봉유튜브 크리에이터 되는 법 독서리뷰_유튜브 시작 장비빨 먼저 챙기지 말고 지금 바로 시작하자!

억대 연봉유튜브 크리에이터 되는 법

저자 김도사, 신상희 | 위닝북스 | 2019.03.13

 

 

B급팬더가 유튜브 개설을 하게 된 계기는 단순했습니다. 슈가맨 최초 100불을 달성해 화제가 되었던 7공주의 멤버 심혜원양과 티아가 부른 "Winter Wonderland - 2004 Christmas Story II"를 계속 듣고 싶다. 8년전 처음 업로드한 동영상은 저작권 개념이 없을 때 업로드했던 것이었죠. 2019년 크리스마스가 되어가니 또 듣고싶어지네요^^ "아기 다람쥐 또미" 동요도 귀여워서 좋아해서 업로드하고, 영화 Once의 OST였던 "Falling Slowly(Once O.S.T.) - Glen Hansard,Marketa Irglova"도 너무 듣기 좋아서 올렸었죠. 그렇게 올려두고 어쩌다 한번씩 들어갔던 유튜브였는데, 디지털노마드 시대가 되면서 이제 유튜브에서 검색하고 배우는 시대가 왔습니다. B급팬더는 네이버 블로그/티스토리/이글루스/싸이월드 세대라서 유튜브동영상에는 익숙하지가 않아요. 하지만 이젠 영상 시대! 그래서 유튜브로 브이로그, 웹디자인기능사 실기 독학 합격 비결을 공유하는 동영상 강의를 작성해보자! 수익은 덤이다! 로 덤벼들어보려 합니다. 

 

그래서 성공하는 콘텐츠 기획부터 편집, 수익 창출까지 알려준다는 '억대 연봉 유튜브 크리에이터 되는 법' 책, 도서관 신착도서에서 발견한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렸습니다. 오랜만에 유튜브를 들어가니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베타) 버전이 으로 나와있는데 도서관의 책들은 모두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이전버전에 대한 설명이었거든요. 혹시나 베타버전 기준의 설명이 나와있나 해서였죠. 유튜브 채널 개설에 대한 화면 캡쳐들은 베타버전 기준으로 작성이 되어있더군요. 채널 개설부터 브랜딩까지 내용이 설명되어있지만 그중 도움이 되었던 내용을 소개해드리려해요.

 

 

최소한의 장비로 알뜰하게 촬영하자

유튜브를 시작할까? 마음을 먹었을때 고민했던것은 삼각대를 사야하나? 마이크를 사야하나? 테이블이 휑하니까 촬영하기 위한 바닥깔개(?)용으로 빈티지한 소재의 테이블보를 사야하나? 장비빨을 세울 고민부터 하게 되더라구요. 정작 여태 업로드했던 유튜브영상에는 내 목소리 하나 녹음이 안되어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이 책에서는 장비빨보다 최소한의 장비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스마트폰 촬영 또는 로지텍 웹캠(10만원 미만)의 제품으로 영상 촬영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강의 영상을 만드려면 필요한 마이크는 핀마이크면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이 책의 저자인 김도사님은 탁스 마이크(3만원대), RODE smartlav+핀 마이크(5만원대)를 거쳐 현재 인프라소닉UFO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확실히 비쌀수록 겉 이미지는 물론이고 성능도 뛰어나지는 것을 느끼고있다고. 하.지.만. 유튜브입문자에게는 5만원 미만의 핀 마이크면 충분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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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업로드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1. 동영상의 제목

시중의 유튜브관련 도서와 블로그의 글들만 보아도 제목과 키워드의 중요성은 항상 빠지지 않고 나옵니다. 김도사님은 네이버 검색, 신문 기사의 제목을 참고했다고 합니다. 다른 책에서는 보통 네이버 키워드광고를 참고를 강조하는데 이 부분이 다르더군요. 신문기사의 제목은 짧고 흥미롭기 때문에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시청자의 관심을 사로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그리고 다른 사람이 적은 제목을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2. 동영상의 설명

유튜브 영상 업로드 설명부분역시 중요합니다. 제목에 쓴 키워드를 본문(설명)에 한 번 더 넣어줍니다. B급팬더의 경우블로그 링크도 같이 첨부하는데, 이러면 설명글이 너무 길어지면서 '더보기' 버튼이 생기고, 제가 작성한 글이 요약/ 더보기를 눌러야 설명글이 펼쳐지는 구조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접히지 않는 부분, 즉 상단 쪽에 핵심내용을 적어줍니다.

 

3. 동영상의 태그

태그에 사용해야 하는 키워드는 유튜브 검색창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유튜브 검색창에서 내가 생각하는 키워드를 작성하면, 관련 키워드가 아래로 펼쳐집니다. 이런 태그는 스마트폰에서 작성할 수 없기 때문에 PC로 들어와 수정을 해합니다.

 

4. 동영상의 최종화면(구독버튼과 추천버튼)

유튜브 동영상의 부가기능으로 더 많은 시청자를 유도할 수 있는 최종화면을 설정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됩니다. 유튜브 동영상을 업로드 후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내에서 동영상 수정을 누르면 영상의 마지막 끝 부분의 화면을 설정할수 있습니다.(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베타에서는 지원하지 않아, 이전 버전으로 들어가서 작성합니다.) 최종 화면은 마지막 5~20초 구간에 구독 버튼과 추천영상 카드를 올리는 기능입니다. 이것을 설정하면 시청자들의 다음영상 클릭을 유도합니다. 따라서 시청 시간과 조회 수를 자연스럽게 늘릴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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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지금 시작해도 되는 이유

1) 우리는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유튜브를 시청하며 보내고 있다.

김도사님도, B급팬더도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주지 말고, TV 시청을 멀리하게 해야한다고 교육 받은 세대입니다. 흔히 말하는 TV는 바보상자 세대이지요.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한글공부도 유튜브로 시작합니다. 책은 값비싼 전집보다 스마트패드에서 볼 수 있는 웅진북클럽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맛집 검색도 포털사이트 검색창보다 유튜브 동영상 검색창을 이용하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2)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유튜브를 해야 하는 이유다.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하루에도 몇개의 유튜브영상을 시청하고 블로그에서 다른 사람의 지식을 공유 받습니다. 이렇게 누군가의 콘텐츠를 보는걸로 시간을 보냅니다. 기본 촬영과 편집이 가능한 스마트폰만 있다면 나 역시 컨텐츠의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될 수 있습니다.

 

3) 유튜브는 무자본으로 뛰어들 수 있는 블루오션이다.

연예인, 아나운서는, 다른 공인들 역시 유튜브로 향하고 있습니다. 물론 공인이기 때문에 더욱 집중적인 관심을 받는것은 당연하지만 초반부터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10만 회를 넘어가는 크리에이터도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유튜브가 블루오션이는 것이 증명됩니다. 물론 내가 그만큼 '독창적인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은 존재 하지만, 자본이 들지않아 모든 사람에게 무한한 기회를 재공해 준다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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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 유튜브 크리에이터 되는 법'이라는 책은 억대연봉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스펙타클한 기능, 팁을 알려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기본에 충실하고, 꾸준히, 딱 1년만 미쳐보자라며 책을 마무리합니다. 컨텐츠가 없다면 일상의 변화를 찍는것 역시 컨텐츠가 될 수 있다며..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며 그래서 유튜브로 도전합니다!